의왕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60 신중년 특성화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한 은퇴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원예·드론·목공 등 3개 과정에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은퇴를 설렘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이번 과정을 무사히 마친 31명의 수료생들에게 값진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각 과정별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수료한 미래약사 박덕순 박사(공학박사.전 경기도의원)는 약사사회 선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답니다. 약사님들이 평생교육에 도전해 삶의 질을 높였으면 좋겠어요”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이기도 한 박덕순 박사는 미래약사로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신중년이란 다시 태어나는 세대라는 뜻으로 리본(Re-born)세대라고도 하는데, 수료생 분들이 배움을 통해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멋진 도전과 함께 성공적인 인생2막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5060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중년특성화학교(원예반)를 수료한 박덕순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