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약사회는 지난 24일 약사회관에서 ‘팜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했다.

시약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의 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정병욱박사(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강의전담교수)를 초빙하여 3주간 각각 비뇨기, 면역, 비타민의 주제가 진행한다.

학술경영활성화단(단장 김진수)의 최지선(연수교육)이사는 인사말에서 "약사사회의 학술 프로그램에서 항상 최상위권의 강의평가를 얻고 있는 정병욱박사님이 이렇게 안산에서의 강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주신 것에 매우 감사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약사에게 있어서 약국 경영의 기본은 환자에게 바른 의약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산시약사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팜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금년에는 보충 연수교육의 성격을 함께 가지게 되면서 예년보다 많은 4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하여 강의를 듣게 되어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