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의 창업자 나의 할아버지 오철환

태전그룹은 창업자이신 할아버지(오철환)가 약종상 허가증을 취득하시면서 시작된다.1935년에 부산에서 태전약원이란 이름으로 약국과 의원이 혼합된 형태의 약방을 부산에서 시작해서 해방후 정부의 강제 소개령으로 인해 군산으로 이전후 태전약방(1950년대), 태전약국, 태전약업사(1970년대)를 거쳐 지금의 태전약품판매(주)의 형태로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불과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공급보다는 소비가 많아 큰 노력없이 성실하게만 운영한다면 도매유통업의 사세를 확장 할 수 있는 시대였다.

▲태전그룹이 약사사회에 던지는 혁신, '하하하 얼라이언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수많은 제약사가 생겨나고 약국직판조직을 갖추게 되면서 도매의 유통비중이 100%에서 50%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지나친 경쟁과 리베이트로 사회적 비용이 늘면서 정부가 개입하게 되고 본격적인 전국민의료보험 및 의약분업의 실시로 다시금 도매유통업의 비중이 90%를 상회하게 되지만 3000여개의 도매상 난립과 제약사의 마진인하, 각종 비용증가로 의약품 도매 유통업의 업의 존재가치를 위협하는 현재의 환경에 이르게 되었다.

의약품도매유통업의 본질을 고민하는 태전그룹

따라서 태전그룹은 의약품 도매 유통업의 본질과 미래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지금같은 의약품의 대리구매, 주문,배송의 업무만 가지고서는 유통업뿐만 아니라 주고객인 약국의 성공을 담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의 환경은 도매유통업뿐만 아니라 약국이나 병원의 가치변화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단순한 조제나 복약지도만으로는 과연 미래에 약국의 존재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어느누군가는 미래를 대비하는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요즘 소비자들은 특별한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을 위한,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구매한다. 과연 건강에 대한 맟춤형 서비스가 있다면 누구를 통해 구매 할 것인가? 개개인이 무분별하게 인터넷의 정보를 통해 판단하는 셀프메디케이션이 유행한다지만 전문가의 검증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신뢰받는 정보가 아닐까?

결국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의 최적지는 약국이고 정보의 전달자는 약사가 될 것이고 그러한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현 하게 도와주어야 하는것이 도매유통업의 본질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종합건강 플랫폼 ‘하하하 얼라이언스’

그래서 태전그룹이 준비하게 된것이 하하하 얼라이언스이다.

하하하 얼라이언스는 각약국의 단골고객에게 의약품조제나 판매를 넘어 질병의 근원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을 관리 할 수 있는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한마디로 약사님이 각 약국의 단골고객에게 건강한 인생의 여정을 보낼 수 있는 툴을 얼라이언스 동맹기업을 통해 제공받게 하는 것이다. 태전은 동맹기업들을 연결하고 각 약국들이 단골고객의 건강여정에 동참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될것이다.

건강한 습관은 혈압을 낮추거나 혈당을 떨어뜨리는 간접적인 단방적인 처치가 아닌 정말 고객이 원하는 건강한 인생을 위한 첫걸음을 일컫는다.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 어쩌면 전문가의 조언과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어쩌면 이 길은 매우 험난한 길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약국으로서, 또는 의약품 유통업으로서의 숙명과도 같은 과제라면 반드시 도전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하하 얼라이언스의 여러가지 툴들]

미디어보드 ; 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된 정확한 건강정보를 약국안에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을 통해 단골고객이 볼 수 있는 모니터

오더스테이션 ; 건강한 습관을 위한 제품을 약국안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의 집에서 주문 하고 받을 수 있는 앱

하하하랜드 ; 여러가지 검증된 건강정보 및 강의, 고객들과 약사님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방송국

우약사(우리약국 이웃사랑 서비스) ; 약국의 단골고객관계관리서비스툴

캠페인매대 ; 단골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위한 약국의 활동 소개툴

소비자모니터 ; 단골고객들만의 커뮤니티 모임

금연, 노인약료서비스등 ; 단골고객을 위한 생활습관치료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