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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휴머니튜드 케어' 도입오는 17~21일 길병원서 '국제치매케어워크숍'개최...약사를 비롯한 의료인 관심 집중 예상돼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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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09: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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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한 요양원. 노인 요양 환자들이 서로 음악놀이에 맞춰 박수를 치고 있다.

최근 유럽과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휴머니튜드 케어’가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지네스트-마레스코티 연구소'의 14개 지부가 케어 교육을 하고 있고, 400개가 넘는 의료기관과 간병시설이 이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 스위스, 포르투갈, 독일, 캐나다에 국제 지부가 있고 일본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지부가 개설됐다. 이어 2015년에는 3천여 명의 수강생이 ㅎ슈머니튜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인천시는 오는 17~21일 길병원에서 휴머니튜드 개발자인 프랑스 휴머니튜드 본부의 이브 지네스트와 일본지부 혼다 미와코 교수를 초청해 시민공개 강연회와 강사자격 과정으로 이뤄진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머니튜드 공개강연회는 의료인, 관련 종사자, 치매환자가족, 치매파트너 등 사전 접수한 350명을 대상으로 휴머니튜드의 원리와 철학, 기본 케어 기술 등을 소개한다.
 

국제치매케어워크숍은 18일부터 현장에서 직접 치매환자를 돌보는 현장전문가(의사, 간호사)와 인천시 치매안심돌봄센터 센터장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겸한 집중 현장교육을 진행된다.
 

교육생은 교육 수료 후 본인이 일하는 돌봄 현장에서 휴머니튜드 케어를 실천하고 이러한 모든 과정은 2개월 이상 밀착취재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휴머니튜드는 인간으로서 최후까지 간직하고 있는 감정, 근육, 감각 등 모든 것을 그대로 유지, 강화시켜 치매를 치유하려는 접근 방법이며, 보고, 말하고, 만지고, 서는 인간의 기본 특성을 활용해 400여 가지의 케어 방법을 매뉴얼화했다. 실제 중증 치매환자에게 휴머니튜드 케어 적용 후(프랑스) 4개월 만에 신경이완제 투여량 85% 감소, 눈맞춤 반응 23.8배 증가 등 임상적 효과 가 입증되고 있다.

 

그동안 약사들의 휴머니튜드 케어에 대한 관심은 각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휴머니튜드 케어를 공부하고 있는 한 약사는 이번 인천시의 도입에 대해 "약사의 관심이 많아야 하고 필연적으로 그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하는 것도 약사"라며 "요양기관 뿐 아니라 직접 환자가 재가하는 경우 약사들이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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