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아시아계 여성 의장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6일과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 전문가 회의'의 첫 아시아계 여성의장으로 선출된 김선민 심평원 기획이사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32개국, 6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 성과평가와 환자 중심성평가 등을 어떤방식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인지를 논의하였으며 OECD 각 회원국의 질 평가 경험을 공유하였다.

각국 참석자들은 한국의 앞선 병원 성과 평가 시스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팀은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비교 분석하는 등 자연스럽게 OECD 회원국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김선민 기획이사는 한국을 대표하여 2009년부터 HCQO 워킹그룹에 참여하였고, 그 동안의 통계 제출과 국제협력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해 12월에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