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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당뇨∙NASH’ 신약 글로벌 경쟁력 입증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한 ‘에페글레나타이드’ 4건 등 총 12건 발표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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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15: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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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9회 ADA에 참석한 한미약품연구센터 최인영 상무가 LAPSGlucagon Analog의 주요 연구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비만과 당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총 12건의 연구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ADA에서 발표한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3종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Triple Agonist', 비만과 희귀질환치료제(선천성고인슐린증) 등으로 개발 예정인 Glucagon Analog'다

 

특히 이번 ADA에서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공동발표를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혈당 및체중 조절 등 다양한 효능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한미약품은 최근 여러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개발에 성공하지 못한 NASH 분야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비만동물모델에서 'Glucagon Analog'의 장기투여 시 우수한 체중감소 효과 및 대사 개선효과를 입증해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도 확인했다. Glucagon Analog는 작년 2월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선천성고인슐린증)로 지정되기도 한 후보물질이다.  

 

사노피가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매일 맞던 투약 주기를 주 1회로 늘린 바이오신약이다.

 

먼저, AdventHealth 임상이행연구소의 리처드 프래틀리(Richard E. Pratley) 박사는 ‘EXCEED 205’ 과제의 탐색적 소그룹 분석을 통해 전당뇨 환자들에서의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이를 ADA에서 구연으로 9일 발표했다.

 

사노피와 한미약품은 이 연구에서 위약군 대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약한 환자의 HbA1c(당화혈색소), FPG(공복혈당), 체중, BMI(체질량지수), 허리둘레 및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치 대비 개선된 결과를 도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과제 종료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모든 에페글레나타이드 치료군에서 전당뇨 단계에서 정상혈당 범위로 회복된 환자 비율이 더 높았으며, 이를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의한 혈당 감소 및 체중감소 효과, 당뇨 진행 위험 감소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한 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및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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