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가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전국단위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약 3만5000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 예상 참가인원만 5만 명에 달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치매극복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 및 149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며, 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의 참여 확대(149개)로, 행사 기간 동안 전국 3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가 개최된다. 따라서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집 근처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 동참할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치매관련사업 안내 부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 조건은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중앙치매센터(1666-0921)를 통해 거주지 관할 광역치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