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지난 20일 염태영수원시장과 신임 집행부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새로 부임한 한희용 수원시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님께서 수원시약사회에 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점, 회원을 대표해 감사한다"며 "신임 집행부는 젊은 일꾼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약사직능을 든든히 하 기 위해 참신한 생각과 역동적 인 자세로 각종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원시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시민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그동안 진행한 의약품안전교육, 방문약료사업, 1반 1시설 지원, 자선다 과회 성금 후원,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건의사항으로 방 문약료 세대선정, 지속적인 후원처 발굴, 지역아동센터협력사업 등에 관한 협조요청을 했으며 염태영시장의 적극적인 협력 약속으로 화답했다.

이어 염태영시장은 약사회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지원방안을 부탁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보건소, 시청 복지 협력과 함께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것으로 수원시약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마무리하면서 한희용회장은 “시와 보건소, 약사회는 시민의 건 강을 책임지는 동반자 관계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약사회는 수원시의 시민을 위한 행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보건소 역시 약사회를 감독과 처벌의 대상 보다는,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동반자로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염태영시장은 동감을 표하며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수원시장, 임유정시청복지협력과장, 조성신의약무관리팀장, 한희용 회장, 성치순, 김성남, 김호진, 박남조, 정소영부회장, 정기성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