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등 시도약사회가 계명대 동산의료원내 약국개설 관련 강도높은 비판과 결정 취하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남도약사회가 대구시 계명대동산병원 앞 부지에 약국개설 계획을 즉각 취하할 것을 밝혔다.

19일 도약은 충남도 내 단국대병원 복지관 건물에서 재차 진행중인 불법약국 개설 역시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의료기관내 약국 개설 문제가 국민 건강권과 알권리, 투명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창원경상대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과 함께 최근 약사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는 계명재단 소유 건물내 약국에서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졌다고 제차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2017년 3월부터 단국대병원 불법약국 시도를 전 회원이 단합해 사회적 합의로 저지했다"며 "약사법 취지에 입각해 원내약국을 제대로 판단하고 공익적으로 반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차 진행중인 단국대병원 불법 약국 개설 시도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단국대병원, 계명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은 약국 불법 개설을 당장 취소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