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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신약물질 'NCP112' 일 낼까...5조원대 시장에서 2027년 18조원대로 확대...원인 및 발병기전 아직까지 숙제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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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08: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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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복잡한 발병 기전으로 아직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고 주로 스테로이드 제제가 처방되고 있어 새로운 약제 개발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GlobalData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약 5조원이며, 최근 승인된 항체신약 Dupixent (dupilumab)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따른 폭발적인 시장 성장으로 2027년에는 약 18조원 규모로 아토피치료제 시장의 확대될 전망이다.

 

그만큼 제약사들간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8일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아토피 피부염 혁신신약 외용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해 약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강스템바이오텍, 큐리언트, 휴온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아토피 치료제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동안 복잡한 발병기전과 다학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아직까지 완치할 확률이 매우 떨어지고 그만큼 신약물질을 개발하기에 장기적이고 리스크가 높은 것이 제약계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로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NCP112’의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약물 개발에 따른 연구비를 지원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R&D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한 것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의 선진화에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신약을 10개 이상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정부 5,300억, 민간 5,300억)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최근까지 해외 기술이전 5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기술이전에 따른 정액 기술료 합계만 약 5조원 규모. 특히 2015년에는 한미약품(4조8,000억원), CJ헬스케어(211억원), 제넥신(565억원), 유한양행(110억원) 등 4개 제약사가 신약기술 이전 성과를 거뒀다.

 

아토피 피부염은 복잡한 발병 기전으로 아직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고 주로 스테로이드 제제가 처방되고 있어 새로운 약제 개발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노바셀테크놀로지는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외용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향후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아토피 치료제 신약물질 'NCP112'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CP112’는 아토피 피부염의 신규 타겟으로 염증해소 (Resolution of inflammation)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 (G protein-coupled receptor)의 기능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리간드로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 다중 기능이 확인된 이상적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태훈 대표는 “’NCP112’는 회사의 펩타이드 기술력을 집약한 신약 후보물질로, 경피투여제 개발을 목표로 성공적 전임상 및 임상1상 진입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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