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김화연) 는 지난 3일 관내에서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 구도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은 지난 2018년 12월 28일 김은진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월 3일 조기성 후보가 등록을 마쳐 긴급 선관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기호추첨을 진행해 김은진후보가 기호1번 , 조기성후보가 기호2번을 각각 받아 2019년 1월3일부터 1월18일(총회당일) 까지 선거운동 행보에 돌입한다.

이날 선관위에서 함삼균 선거관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약사회장 선거는 회원들에게 수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신성한 축제의 장”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면, 약사회장 선거는 진정한 약사회의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따라서 선거관리 위원회는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공정해야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고양시약사회 선거관리 위원회는 후보상호간 네거티브 (상호비방, 허위사실유포등)는 선관위에서 강력히 대응할 계획을 밝히며 ▲ 고양시 직무대행으로 김화연 부회장 결정 ▲ 후보의 동의 아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호 추첨 진행을 발표했다.

이어 추가 결정사항으로는 후보의 투·개표 참관인에 현직 상임이사가 포함됨에 따라 2019.1.4. 까지 변경된 투개표 참관인 명단 제출 요구, SNS를 통한 선거운동은 선거과열양상 예방을 위해 전면 중단, 선거관리위원회 MMS 메시지 제공에 있어 횟수 2회 제한(각각 1회씩후보자의 출마의 변과 후보자 개인 부담으로 홍보물 이미지 담은 문자 전달) 등이다.

또한 총회 현장에서 과도한 선거운동을 미리 예방하고자 후보 및 선거운동팀의 어깨띠 및 피켓 착용 제한, 현장 전단 직접 배포 불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약사회는 오는 1월 18일 제 53회 정기총회( 19:00 MVL(엠블)호텔 2F 그랜드볼룸)를 개최해 제 25 대 고양시약사회장 집행부를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