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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초 마다 진행된 로봇수술전세계 500만명 이상 로봇수술 거쳐가... 단일공 플랫폼 미국이어 두번째 국내 출시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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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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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도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국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세계적으로 다빈치 로롯 수술을 받은 케이스가 36초마다 한건씩 시행되고 있다. 

 

 

다빈치로봇수술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튜이티브측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다빈치® 로봇 수술기로 수술을 받았으며, 43,000명 이상의 의사가 다빈치®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15,000건 이상의 학술지 연구 논문에서 다빈치® 로봇 수술기의 우수성과 치료 성과들을 소개했다. 

 

다빈치 관계자는 "지난 10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18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44위에 인튜이티브가 선정되었다"며 "올해 인튜이티브 코리아는 국내 의료진의 술기 향상을 위해 대한종양외과학회-서울국제종양외과심포지엄,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대한내비뇨기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와 연계한 로봇 수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지난 8월에 로봇 수술기 최초의 단일공  플랫폼인 다빈치 SP® 시스템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출시했다, 이어 10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첫 수술이 이루어져 그동안 로봇수술의 한계에 있어 진일보된 과정을 밝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현재 전 세계 의료진들의 연구와 논문들에서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에 비해 우월하다는 장점들이 발표되고 있다. 수술 후 남는 흉터나 외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통증 감소,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 분야 강자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 로봇수술 학술대회 '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Live 2018'를 개최했다. 작년에 진행된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주최 학술대회는 로봇수술을 이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전 세계 의료진들과 최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양한 수술용 로봇과 의료과학에서 사용하는 로봇과 인공지능 등 의료용 로봇의 현황 및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한웅규 소장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연다"면서 "미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0여개국의 로봇수술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학술대회에 국내 업체가 개발한 수술용 로봇인 '레보아이'를 이용한 세미 라이브 수술을 시연, 국산 로봇을 적극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 소장은 "다빈치 등 최첨단 수술로봇도 있지만 국산 로봇을 개발, 발전시키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웅균 소장에 따르면 수술용 로봇 초창기 단계에서 어떤 그룹이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그는 “과거 다빈치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적응단계에서 일부 의료진은 거부감을 느끼면서 로봇수술 자체를 반대하는 여론이 있었던 만큼 국산 로봇장비가 안착하는데 리딩 그룹에서 잘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레보아이는 식약처 허가를 마치고 조만간 세브란스병원에도입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는 고가이지만 다빈치 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로봇학술대회의 핵심은 최신 단인공 수술용 로봇기구인 '다빈치 SP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이다. 한 소장은 "라이브 세션을 마련해 실제로 로봇수술 술기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라이브 세션은 우리 학회의 핵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국제심포지엄에서 정형외과 세션을 개설한 점을 이번 행사에서 독보였다. 또한 심장 및 신경혈관 분야, 영상의학 분야, 내시경 로봇 등 중재시술 영역에서도 로봇 활용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이전 행사에서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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