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숙 후보는 8일 오전 한동주 후보에 대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한 후보의 기자회견을 비롯한 비방에 대해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허위 사실과 비방 내용을 알리고 있어 여러 차례 선관위에 제소하는 한편 성명서를 통해 한 후보의 비방 선거가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바라는 회원들의 민의를 져버리는 것으로 보고 유감을 표명했다.

양덕숙 후보는 서울시약사회 회장선거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양 후보를 비방하는 보도 자료를 냈고 급기야는 문자에 양 후보 비방 내용의 글을 첨부하여 보내기에 이르렀다고 8일 오전 밝히며 . 한 후보의 비방에 대해 선관위는 언론매체에 공개적으로 경고 처분을 하였다고 밝힌 바 있지만, 한 후보가 현재까지 정책선거가 아닌 비방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양덕숙 후보 선대본부는 선관위에 지난 7일 한동주 후보가 발신한 링크를 첨부한 비방 문자 메시지를 선관위에 제소하는 한편 이미 내용이 아직 선관위로부터 심의가 계류돼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 이에 8일 오전 양덕숙 후보는 서울시 선관위에 심의를 속개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양덕숙 후보는 “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처럼 비방으로만 치닫는 한 후보의 행태는 정말 안쓰럽기까지 하다”며 “선거 규정을 철저히 무시하며 반칙을 당연시 하는 자세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약사사회에 기억될 지 좀 생각이나 해 가면서, 제발 정책을 가지고 선거하는 후보의 기본을 되찾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동주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