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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폐의 날' 개최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 16회 ‘폐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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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12: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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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균 대한경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과 학회 임원들이 '제 16회 폐의 날' 행사에 앞서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국내 40대 이상 남성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예방 및 치료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제 16회 폐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대중들에게 폐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2002년부터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로 지정해 왔으며, 올해로 16년째 폐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만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고혈압 등에 비해 사회적 관심이 저조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고위험군인 흡연 경력이 있는 40대 이상의 남성을 비롯해 국민들로 하여금 올바른 예방과 치료 및 관리 방법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중 2.5%만이 의사에게 병을 진단 받고 1.7%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조기 검진과 꾸준한 관리를 독려하고자 시행되었다. 학회 소속 의료진과 COPD 유병률이 높은 중년 남성들이 직접 나서 자가 진단 방법과 예방법 등을 퍼포먼스를 통해 이색적으로 알렸다. 문구가 새겨진 프린팅 풍선을 입으로 불어 기침과 가래, 숨가쁨, 40세 이상, 흡연 경력 등 COPD의 주요 증상과 위험 인자를 소개하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숨을 크게 들이 마신 뒤 최소 6초 이상 숨 내쉬기 등을 통해 폐활량 점검을 안내하기도 했다. 또 메시지 보드를 통해 ‘금연’, ‘주기적인 폐기능 검사’ 등 질환 예방 수칙들도 자세히 알렸다.

 

현장에서는 ‘1:1’ 무료 폐기능 검사 및 상담’, ‘COPD 질환 상식 게임’, ‘포토 이벤트’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료 폐기능 검사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통한 1:1 질환 상담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COPD 질환 예방과 관리의 상식을 점검해 보는 블록 게임, 이색 소품으로 사진 촬영을 해볼 수 있는 포토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당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이뤄진 지역 행사도 COPD 건강강좌와 건강 상담 등이 환우 및 환우 가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김영균 이사장은 “최근 계절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대기오염 등이 심각해지며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세계 사망원인 3위/국내 사망원인 7위인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며 “이번 폐의 날 시민 참여 행사 개최를 계기로 만성폐쇄성폐질환도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회는 국민들의 폐 건강 증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학회는 올해에는 질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10월 한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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