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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단일화 향방, 조찬취 회장의 의중은선관위, 설문조사 내용 수정 요구해...동문회 역할론 축소될지 아직까지 의문 제기돼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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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16: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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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경기도약사회 회장과 함삼균 대약 부회장의 후보 단일화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중앙선관위의 움직임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선관위가 할 수 있는 한계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지적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단일화 설문조사 수정 요청해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 총회의장, 이하 선관위)는 최광훈 ․ 함삼균 후보단일화 설문조사와 관련한 사전 심의를 갖고 수정 요청사항을 지난 4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의 이번 요청은 지난 제3차 선관위회의(10.2) 권고로 해당 입후보예정자들에게 후보자단일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있을 시 사전 선거운동으로 오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설문조사 시행 이전에 선관위의 심의를 받도록 한 것이다.

 

문재빈 선관위원장은 “이번 조치는 선거를 공정하게 치루고자 한 선관위 의지에 대한 입후보 예정자들의 화답으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 최광훈, 함삼균 두 입후보예정자의 적극적인 공정선거 의지에 감사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단일화에 선관위의 역할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선 의구심을 가지는 이가 많다. 선관위가 공정선거를 위해 동문회 선거개입을 축소하고 입후보자들의 상대 비방을 자제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동문회 선거 개입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 

 

선관위 한계 분명.... 조찬휘 회장 의중 크게 반영돼

약계측 대부분 인사들은 설문조사 내용에 대한 형식상의 지적뿐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설문조사 내용보다 조직력을 갖춘 인물에 비중을 둘 것이란 해석이 분분하다.

 

약계 한 관계자는 “후보자 면면이 중요한 게 아니냐”며 “공공연히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는 하지만 조직력이 가장 큰 후보에게 설문조사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후보에 단일화에 조찬휘 회장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향방에 갈린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약계 관계자들은 이번 중앙대 약대 단일화 판세는 결국 조 회장의 의중이 가장 크게 반영되리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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