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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의무화' 여부, 약사미래 좌우성분명의무화운동 골든타임 5년 앞입니다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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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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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주최한 '성남시 의료원 성분명처방' 실현가능한가?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 논의자로 참석한 박응철 전 성남시의사회장과 김종명 성남시 의료원 공공의료정책연구소장의 의견은 약사사회가 소망하는 성분명처방의무화에 비상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해준다.

박응철 전 성남시의사회장은 "성분명처방을 의약 간 대결구도로 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환자에게 이롭다면 못할게 없다"고 전제한 뒤, "상품명 약물과 성분명 약물은 차이가 있다. 주성분은 동일하지면 약물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부형물이나 기타 성분이 다를 수 있고, 일반적으로 상품명 약물이 성분명 약물에 비해 주성분 함량 비율에 대해 더 엄격하다"고 주장했다.

또 "성분명 약물들의 경우 상품명 약물에 비해 ±20 정도의 생체이용률 차이가 날 수 있다. 부형제로 어떤 게 들어있는 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성분명처방이 환자에게 이로울 게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 설명한 것이다.역시 의사출신인 김종명 소장의 의견도 성분명의 의구심과 무용론을 보여준다.

" 현재 성분명처방은 성남시의료원 내부 검토도 없었고 준비도 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긋고 말을 시작했다. 또 "앞으로 의사 100여명이 채용될텐데 의사들이 처방권을 가지고 있어서 성분명처방을 하라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 같다"고 했다.김종명 소장은 그러면서 "개인적인 소견을 이야기하면, 의약분업 당시엔 성분명처방을 찬성했다. 그런데 지금은 성분명처방이 의료의 공공성에 기여할까 스스로 자문하면 '글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분명처방 토론회, 초고령사회 특수성을 의사사회는 더 고려해야 할 때다

처방권자의 성분명처방 인식이 이러한 환경에서 '성분명처방의무화'는 비상한 노력없이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거리로 나가보자. 국민들이 성분명의 가치를 잘 알고 있을까? 국민은 잘 모른다. 성분명처방의무화 운동을 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건강보험의 재정기여, 국민의 건강권 만큼이나 약 전문가로 약사의 새로운 역할을 되집게 된다. 초고령시대 약사는 '영혼케어 전문가' 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한다.질병치료의 주체자는 의사일지 몰라도 커뮤니티 옆에서 '영혼'을 어루만지는 약사의 숨은 의미는 누구도 잘 보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성분명처방 의무화운동의 골든타임이 5년 남았다. 이점을 기억하자. 약전문가 약사로 능동적인 대응의 시작은 성분명의무화이고, 새로운 신뢰를 국민에게 주면 약사의 우군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다. 성분명처방의무화는 약사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많은 약사사회 사회공헌활동,방문약료보다 약사의 미래를 여는 성분명처방의무화운동이 더 먼저가 아닐까 싶다. 약국신문 발간 성분명처방백서 책 이미지(사진)

국내최초로 성분명처방백서를 내고, '성분명처방의무화운동'을 시작한 약국신문에게 성원부탁드린다. 약사의 재산권 지키고 싶다. 약국신문 '성분명처방의무화 운동' 문의전화 02-263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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