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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부회장, 북 콘서트 이어 선거 돌입한다북 콘서트와 함께 약사와 소통... 본격적인 선거행보 보여
김형진  |  wukb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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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1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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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이 출마 선언한다. 김 전 부회장이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하면서 경쟁 후보들의 선거활동이 급속히 전개될 전망이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선거행보를 보일 계획이다.

 

 

지난 11일에 만난 김대업 전부회장은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 책 발간과 동시에 북 컨서트를 계획해 일반 약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일선에서 뛰고 있는 약사들과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는 취지를 설명하며 약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철학도 내빛쳤다. 약사사회에서 정보의 공유가 매우 미흡했다는 점은 김 전부회장이 자주 언급했던 부분이다.

 

   
▲대한약사회관 앞에서는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를 두고 약사회 회원들과 국민 건강을 위한 시민연대가 충돌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부회장(좌)과 국민건강을 위한 시민연대 박은영 사무국장(우)이 언쟁을 벌이는 모습.

 

이어 약정원과 관련된 정보 유출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전 부회장의 입장에서 약정원 문제가 자신의 선거운동에 있어 가장 치부 중 하나다. 하지만 김 전 부회장은 ”숨고 싶지 않다. 내 성격이 그렇지 않다“며 ”회장선거를 나가야 하느냐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지만 약사사회에서 부족했던 철학과 소신을 용기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를 밝혀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5년전에 있었던 약정원 압수수색 등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 부회장은 “재판과정에서도 밝혀졌듯 미식별화된 정보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기존 재판부와 기소를 담당했던 검찰도 이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이 1년 10개월동안 계류중이지만 피해자도 없는 상황에서 진행된 구형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사회가 만들 수 있는 빅데이타를 놓쳤다는 점이다. 직접 조제하고 있는 약사는 국민이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하고 정보를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회 전반적인 면에서 약사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변화의 조짐이 없고 대한약사회가 이를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약사 직능이 대접받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지금 조찬휘 집행부가 이런 준비를 위한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점은 직능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선 약사들에게 매우 불행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업 전 부회장의 저서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 북콘서트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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