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9월 10일부터 3주간 ‘2019년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 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심평원이 진행하고 있는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인상 진료정보가 포함된 적정성 평가정보와 요양기관 현황 등 공공 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로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심평원과 보건의료전문가 공동 연구 사업이다. 

연구과제 공모는 평가항목 관련 의학적 연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된 연구과제는 ‘평가연구 논문화 위원회’에서 ▲연구실적 ▲연구계획 ▲연구방법 ▲연구기간 4개 부문을 심의하여 최종 7편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대장암, 당뇨병, 고혀압, 천식, 약제급여, 혈액투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유방암, 폐암, 급성기 뇌졸중,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만성폐쇄성폐질환. 위암, 의료급여정신과, 폐렴 등이다.

심평원 연구사업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심사평가원이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연구자는 원격분석시스템으로 접속하여 제공된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평가연구 논문화 사업은 심사평가원의 평가정보를 개방하여 의료계와 공동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의료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평가원이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연구자는 원격분석시스템으로 접속하여 제공된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