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사업 시작

●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2014년 4월 1일 출범

▲CJ헬스케어,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사진)

CJ헬스케어는 순환, 당뇨, 항암, 신장질환 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ETC)과 원료의약품(API), H&B(Health&Beauty)제품 분야에서 국내 대표 제약사로 확고히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1986년 B형 간염 백신인 ‘헤팍신-B’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간염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1992년 국내 최초로 Safe-flex bag을 사용한 수액제를 생산하면서 그간 유리용기로 인해 불편함을 초래했던 의료환경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199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녹농균백신 신약이 대한민국 7호 신약으로 등재되며 CJ헬스케어의 우수한 R&D역량이 국내외로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또 당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신성 빈혈치료제인 EPO제제를 1998년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하며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섰습니다.

2010년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인 오송 공장을 준공하여 세계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R&D

CJ헬스케어는 다양한 치료군의 혁신적인 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기전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Tegoprazan)은 향후 소화기 치료제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약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케이캡정은 P-CAB기전 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등 두 적응증 모두 허가를 받은 신약이며 이미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5년 중국 <Luoxin(뤄신)社>에 1,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뤄냈습니다.

▲2015년 중국에 기술수출된 국산신약 30호 '케이캡정'

기존 국내 신약들이 글로벌 출시 시기를 놓쳐 시장 선점에 실패했던 사례와는 달리, CJ헬스케어는 케이캡정의 국내 출시(2019년)와 글로벌 출시(2021년 예상) 간격을 최대한 좁힘으로써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EPO제제(제품명: 에포카인)를 개발하여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을 인정 받은 CJ헬스케어는 2세대 EPO ‘CJ-40001’을 개발 중입니다.

EPO는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고형 암의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제(조혈제)로, CJ헬스케어는 기존 주 3회 투약하는 1세대 EPO 대비 주1회 또는 2주에 1회 투약하도록 투여횟수를 개선한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7년 일본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YL Biologics사와 ‘CJ-40001’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8년 중국 국영제약사인 NCPC GeneTech Biotechnology사와 기술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해외시장에 R&D 역량을 알리고 있습니다.

CJ헬스케어는 우수한 신약물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약개발 가능성과 속도를 높이고자 자체개발은 물론 학계, 벤처, 연구기관 등과 Open innovation을 활발히 진행하며 시장성 있는 신약후보 물질들을 도입하고있습니다. 국내, 외 벤처들을 초청하여 R&D 과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대표적입니다.

2015년 11월 CJ헬스케어는 국내 R&D벤처들을 초청하여 면역, 염증,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가치가 높은 신약, 바이오 의약품을 발굴하고자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2016년에는 국내에서 더 나아가 해외 벤처사까지 확대 초청한 ‘글로벌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미국, 일본 벤처를 초청하였고, 하반기에는 초청대상을 미국 벤처사와 더불어 유럽지역 벤처 사까지 확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CJ헬스케어는 앞서 개최한 R&D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선정된 과제 중 ANRT사 (現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이중타깃 항체에 대해 2016년 5월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면역항암 바이오의약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CJ헬스케어는 앞으로도 R&D 파이프라인 확보 및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국내외 유망벤처와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실천할 것입니다.

전문 의약품 (ETC)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신성 빈혈치료제 ‘에포카인’ 등 자체 개발 바이오 의약품을 비롯하여 수액, 항생, 소화/신장, 내분비, CNS, 항암, 비뇨기 분야에서 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문의약품 현황>

CJ헬스케어의 ETC 전담 MR은 약 500여 명으로, 전국 6개 세일즈유닛(SU) 및 56개 지점으로 분포돼있습니다. 또 항암 영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OBU 사업부가 별도로 편성돼있어 제품별 특화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CJ헬스케어의 영업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제품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안플레이드 시리즈(안플레이드, 안플레이드SR)는 두 제품 합산 성분 시장에서 최초로 200억을 달성한 제품이며 엑스원(고혈압복합제)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성분 시장 내 제네릭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마하칸(고혈압 개량신약 복합제), 알록시(항구토제), 크레메진(요독증) 등 성분시장 1위의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Health&Beauty

CJ헬스케어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CEO’, 0칼로리 갈증해소음료 ‘헛개수’, 히비스커스 꽃을 추가한 ‘히비스커스헛개수’, 홍삼 드링크 ‘홍삼진’, ‘홍삼진골드’, 국산 발효 홍삼분말과 유산균을 더한 건강기능식품 ‘홍삼애(愛)유산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2년 출시한 ‘컨디션’은 우리나라에 숙취해소 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2018년에는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방성분을 추가한 6번째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지난 해(2017년) 월계수 잎, 자리, 선인장 열매(백년초) 복합추출물 등 숙취해소 관련 특허 성분을 추가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CEO’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009년 헛개 음료시장을 연 '헛개수'는 출시 1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헛개 음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비자 인지도의 척도가 되는 전국편의점 매출액에서 55%의 점유율로 헛개음료 부문 1위(2017년 5월 기준_출처: 링크아즈텍)를 달성하였으며, 2016년 패키지•모델•컨셉을 전면 리뉴얼하여 남녀노소 소비자 모두가 즐기기 좋은 갈증해소음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

1986년 국내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헤팍신B’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1998년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전세계에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그리고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등 음료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숙취해소음료인 ‘컨디션’은 2014년 3월, 중국 북경 중심 화북지역 등 메인 스트림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포한데 이어 같은 해 5월,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약 5,000억 원 이상의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갖고 있는 일본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어 8월에는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자 아시아 국가 중 일본, 중국 다음으로 맥주 소비량이 많은 국가인 베트남에까지 진출하였습니다.

생산 인프라

CJ헬스케어는 오송, 이천, 대소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송 공장은 2010년 완공되어 항암제를 포함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천 공장은 바이오 의약품, 대소공장은 원료의약품 및 수액제, 세파계 항생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송 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의약품 수입 허가 시 필수 요구사항인 cGMP 혹은 EU GMP 규정에 따른 제조 및 관리가 가능한 공장입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 전경(사진)

윤리경영

CJ헬스케어는 2010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율준수프로그램 기준 내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4월 CJ헬스케어 출범을 계기로 CP전담조직 확대, CP프로세스 강화에 이어 2014년 6월 CP강화선포식을 개최하고 김기호 전략지원실장(상무)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였으며, 2016년 12월에는 이사회를 통해 강석희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선임하였습니다.

CJ헬스케어는 CP 관련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 정례적인 이슈사항 점검 및 개선조치를 통한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2015년 4월 CP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2016년 10월 강석희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CP위원회로 격상하고 임원및관리자 24명으로 구성하여 CP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매월 열리는 CP위원회에서 CP팀은 임원진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의 CP준수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는 월별 주요 안건에 대해 임원진들간 활발한 의견교류 및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CP팀에서는 본사, 전국 영업현장, 해외 주재원, 협력업체 등의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 맞춤형 CP교육을 매월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014년 50회, 2015년 52회, 2016년 83회, 2017년 110회의 교육을 수행하는 등, 최근 3년간 CP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CP준수를 향한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들의 CP체화 노력으로 이제 CP는 CJ헬스케어에서 하나의 조직문화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7년 12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P등급평가 ‘AA'를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CP 등급평가에서 당사의 혁신적인 CP 운영 방침과 공정거래 관련 시스템이 평가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CJ헬스케어는 TF참석, 포럼/세미나 발표 등을 통해 국내 산업계를 리딩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대내외로 알려 윤리경영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2019년 상반기 중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또한 CP팀 역량을 지속 확대하여 CP 가치를 최상위에 배치,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으로 삼는다는 목표 하에 CP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규격으로,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표준규격

사회공헌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MOU를 체결하고 제약업의 특성을 살리면서 CJ헬스케어만의 특화된 활동을 발굴하여, 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과 건강한 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6년부터 ‘건강한 숲, 편안한 숨’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건강에 대비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가방 및 친환경 공기청정기를 제작, 기부했고, 노을공원에 마련된 CJ헬스케어 숲에 헛개나무, 꾸지닥나무 등을 심으며 서울 도시 숲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식목일에는 중국인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이 처해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았습니다.

음료수 페트병을 화분으로 활용해 상추 등 녹색 채소를 심는 ‘웰빙 Green Wall’ 조성 활동도 펼치고 있는데, 도심 속 녹슬고 보기 흉한 펜스를 친환경 수직 정원으로 변화시켜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값진 땀방울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 영화관람 행사인 ‘헛개수가 쏜다’를 열며 건강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공장 소재지인 충북 오송에서 충북연탄은행과 연계하여 매년 오송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매주 오송종합복지회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충청지역 약대 및 제약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는 공장 견학을 지원하여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돕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