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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동화약품, ‘여름생색’展 개최2018 가송 예술상 본선진출 작가 10인 작품 전시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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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1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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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6회 ‘여름생색’展이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여름생색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영역의 구분없이 시각예술 전 분야의 젊은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나눠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명을 선발했다.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은 6월 28일 열리며 대상 1명, 우수상 1명, 콜라보레이션상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전시에는 동화약품을 상징하는 부채를 모티브로 작가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기법, 소재를 활용해 재창조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 접선장(匠摺扇) 김대석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통해 전통 부채의 아름다움과 젊은 작가의 현대적 재해석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송 예술상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해석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아낸 부채를 되새겨보고 그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술계의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가송(可松)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설립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광열 회장은 지난 1973년 동화약품 7대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동화약품의 현대화를 주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1995), 덴마크 헨릭공 명예훈장(1995)을 수상했다.

전시명 여름생색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는 속담에서 유래했다. 고려 시대부터 이어져온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예술인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2011년에 시작한 부채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 이어오고 있다.

가송 예술상은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인 접선의 의미를 되짚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채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역대 가송 예술상 대상 수상자는 최준경(2012년), 정찬부(2013년), 송용원(2014년), 최은정(2016)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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