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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자살예방 허브 역할 수행에 최적화“약사회, 2018년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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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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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지난해 민관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올해도 2018년도 민관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빈곤계층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약국을 활용한 빈곤계층 중심 노인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한다.

대한약사회는(회장 조찬휘) 지난 25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약사회는 보건복지부 2017년도 민관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해 자살위험약물DB화, 복약순응도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등 약국기반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 실행기반 토대를 구축했다. 올해는 2017년 사업을 통해 개발한 도구를 활용해 사업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책임자는 강봉윤 정책위원장과 박혜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맡았으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경기 안산, 인천 중·동구, 전남 목포·순천·나주 지역의 250개 약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억 3천만원(국고보조금 100%)이 책정돼 있다.

   

▲ 자살예방프로그램 체계도

약사회는 지역약국을 자살예방기관으로 양성, 약국을 통한 자살예방 사업 추진을 이번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 및 자살예방센터와 협력체계 구축(MOU 체결·자문회의) ▲사업지역 약사 대상 게이트키퍼 교육 실시(7~8월 중) ▲약국전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약국 자살예방사업 실시 ▲약국용 자살예방 모니터링 SW 모니터링 및 지속 보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약국이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해 있어 접근성이 높고 약물 조제·투약시 노인환자들의 질병 및 복약현황에 대한 파악 및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잠재 환자군을 발굴하기 쉽다는 점과 약사들이 자살 위험을 높이는 원인 약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신질환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복약순응도를 제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살예방사업에 약국 참여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약사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해당 사업의 참여 약국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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