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건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공동기획 및 운영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 위드팜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15일 위드팜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15일 위드팜 본사 회의실에서 안인환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과 위드팜 이상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개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교육과정 기획·운영에 관한 협력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교육과정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수료생의 일자리 확보를 위한 취업 지원 및 연계에 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드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교육 1기 과정은 물론 7월부터 실시되는 2기 과정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올해 처음 개설된 것으로 약국 실무 중심의 이론과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처방전 입력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바이오헬스넷 전문 인재로 등록 후 잡 매칭서비스 제공으로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 등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복지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