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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 ‘마약류퇴치 심포지엄’ 개최마그미 약국 활성화 통한 마약류 예방상담 기능 확대 강조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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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5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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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경기도약사회와 공동 주최로 지난 7일 ‘지역사회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한 마퇴본부와 연계기관으로서 약국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0회 마약류 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7일 경기도약사회와 공동 주최로 ‘지역사회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한 마퇴본부와 연계기관으로서 약국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0회 마약류 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김이항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6월 26일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법정 기념일 제정을 홍보하고 사회적인 이슈화를 위해 현재 경인라디오방송을 통해 스팟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오늘 마약류 퇴치 심포지엄도 개최하게 됐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심미경 교수는 해외의 약학대학 학생들의 교과 외 활동으로 약학대학과 비영리전문가단체와의 연계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올해 초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경기마퇴본부와 연계활동의 과정 및 사업 결과 보고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심 교수는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으며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좀 더 보건교육의 혜택을 줄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역사회 마약류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마퇴본부와 경기도약사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약물사용자의 예방상담을 위한 마그미 약국 모델 개발에 대한 논의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지역약국의 연계사업 모델 소개로 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 박혜경 교수는 금연 및 자살예방서비스 관련 세이프 약국에 대해 소개했다. 마약 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범 사업의 모델은 선진화 모델로서 효과성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마약중독 의심자 파악 및 복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치료용 마약의 적절한 복약지도, 약사들에 대한 전문교육 등 제반사항의 보완을 제안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변화하고 있는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볼 때 마그미 약국은 마약류 사용자를 발굴하고 약물사용의 폐해에 대한 홍보활동의 최적화된 장소”라며 “지역약국의 약물상담센터 기능 확대가 필요한 만큼 약의 전문가로서의 약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퇴본부 이정삼 중독재활팀장은 대검찰청 범죄백서 자료 이외에 미인지 중독자에 대한 공식적인 국가 통계가 없는 실정임을 지적하면서 “치료보호 병원의 활성화 및 예산지원부분은 국가 정책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며 약물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조기에 발견 및 치료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의 공동주최를 맡은 경기도약사회 측의 박영달 부회장은 마지막 강연자로서 나서 “경기도약사회가 경기마퇴본부와 마약류 퇴치를 위해 실질적인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 모델이 지역사회의 마약류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그미 약국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재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리지 역할로 약물상담에 대한 기초정보제공과 예방교육, 마퇴본부 전문상담 및 치료재활 서비스 연계로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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