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지난 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교육장에서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MOU체결을 한 이후 전국 약학대학 행정기관 필수실무실습 관련, 동국대학교에서 첫 교육신청 의뢰가 들어와 진행하게 됐다.

실무실습은 마약류 폐해 예방 및 중독재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약대생들의 마약류 퇴치 필요성에 관한 인식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교육은 ▲마약류 관련법 및 범죄동향(한덕희 치료재활위원장) ▲마약류의 이해(남경애 치료재활위원)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이 필요한 이유(박지영 홍보위원장) ▲교육자료 만드는 방법(장수영 컨텐츠 개발위원) 등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김이항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학대학 실무실습 관련 행정기관으로 한국마퇴본부가 지정되고 경기지부가 그 교육을 첫 번째로 시행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마약류 퇴치 관련 우리나라의 현 실태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인식하고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약대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