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9일 도약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그린스토어와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방문약료 사업 진행과정에서 방문대상자에게 전달될 영양제를 후원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9일 도약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그린스토어와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도약사회는 도내 11개 시·군 지역에서 방문약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수행과정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영양 부족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접수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그린스토어는 방문대상자(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비타민류(비타민A, 비타민C) 영양제(2천만원 상당)를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후원된 영양제는 방문약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도내 11개 지역 약사회에 배분돼 방문약사들을 통해 방문대상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약료 사업에 큰 관심과 도움을 전달해주신 그린스토어에 감사드린다”며 “방문약료 사업의 취지와 목적은 도민 건강증진에 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이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안화영 부회장, 박영달 부회장, 장은숙 여약사위원장, 임용수 총무위원장과 그린스토어 박서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