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지난 13일 전남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약사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최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주시·화순군분회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도약사회 차원에서 전남 모든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에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회원들이 스스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존경받는 약사상을 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성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약사윤리(최기영 전라남도약사회장) ▲임상 관점으로 바라본 비타민B의 올바른 활용(김유곤 약사) ▲구조는 기능을 결정한다(박균섭 웰브레인연구소장) ▲잇몸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국중기 조선대학교 치대 교수) ▲약국노무관리(임현수 팜택스 대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유명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센터장) ▲마약류취급자교육(김태령 전남도청 식품의약과 통합의약팀장) ▲365일 심야약국과 약사의 삶(김유곤 약사) ▲만성피로에 대한 약국상담 프로세스(이보현 약사)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이모세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등의 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임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등 현재 도약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휴일지킴이약국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상반기 약사연수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분회에서 실시하는 분회교육 2시간을 이수한 후 오는 10월 실시 예정인 하반기 약사연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