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제약·유통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 방안 모색”KoNECT-KCSG-ECRIN, 공동 워크숍 열고 협력 방안 논의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13  09:38: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 최대의 암연구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이하 KCSG)와 유럽의 다국가임상, 특히 임상시험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유럽전역의 연구네트워크를 정비하고 있는 ECRIN 및 한국의 연구자 임상환경과 질환별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가 지난 9일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임상시험 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닿았다.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연구자가 계획 수립에서부터 시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임상시험이다. 진료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의 해결,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 등 신약 접근성의 확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한 향상된 수준의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제공 등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내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9.4%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해외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은 전체 임상시험 대비 44%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이 차지한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23%에 그치는 등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선진국의 연구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Collaboration Model to Boost a Cancer Study Group’을 주제로 개최된 KoNECT-KCSG-ECRIN 워크숍에서 한국의 임상시험 환경은 복지부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ECRIN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9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유럽 최대 임상시험 비영리 네트워크로 다국가 임상시험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고 유럽의 임상연구 환경 개선, 시험관리, 프로토콜 평가 등을 지원함으로서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조직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ECRIN의 Christine Kubiak 박사는 ECRIN의 풍부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상연구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KCSG의 폐암 분과와 식도암 분과, 유방암 분과에서 현재 암치료 중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거나 연구가 필요한 부분들을 분석해 생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연구 방법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으며 이러한 연구가 원활하게 수행되기 위해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중요성과 이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적응증 개발 등 신약개발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에도 밝혔듯이 국내 다양한 임상시험 정보의 활용과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 등 연구자가 쉽게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효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미국의 개인약국은 매년 감소추세다

미국의 개인약국은 매년 감소추세다

최경식 한양대약대 교수 약력한국임상약학회 부회장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미국 메릴랜...
'관행'에 도전하는 대구시약 조혜령 후보

'관행'에 도전하는 대구시약 조혜령 후보

전국시도약사회장 선거가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각 후보자들은 여러가지 공약으로 선거운동...
가장 많이 본 뉴스
1
놀텍과 슈펙트로 세계시장 여는 ‘일양약품’
2
양덕숙 후보, 한동주 후보 ‘비방문자’ 공개
3
최 후보측 불법선거운동 포착...제소
4
미국의 개인약국은 매년 감소추세다
5
박근희 후보, 불용재고 상시반품 시스템 도입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