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8일 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3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한길 회장은 “지난달 대구의료원과 함께 노숙자 무료진료 사업을 시작했고 4월에는 베트남 의료봉사가 예정돼 있다”며 “베트남 의료봉사가 의미있는 활동이 되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직접 출마하진 못하더라도 올해 지방선거에서 역량 있는 후보를 가려 약권을 강화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해야 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회무가 시작되는데 마지막 회기인 만큼 합심해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2018년도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결과 보고와 함께 ▲보험약가 인하품목 서류상 반품 인정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협조 요청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가입 ▲대한약사회 전국 분회장 및 관련 임원 워크숍 개최 등의 안내가 있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임원워크숍 개최(3.31) ▲2018년도 초도이사회 개최(4.28) ▲2018년도 365약국 추가 지정 ▲대구시약사회史 3집 제작 ▲2018년도 약국행정인력양성교육 사업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