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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케어, 선생님은 ‘가맹약사'“옵티마의 꿈은 고유명사 옵티마약국”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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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2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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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옵티마 약국을 상상하다

공대를 졸업하고 프로그래머로 11년간 일하다가 약국 프랜차이즈 업계에 들어온 지 만 8년을 넘겼다. 경력도 지식도 없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을 갖고 우왕좌왕 하면서 지내왔는데 벌써 그렇게 됐다. ‘미래 약국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글을 의뢰 받았는데 아직 한 업계 전반에 대해 논하기에는 스스로가 너무 부족하고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아 조금만 바꿔 보았다. ‘미래’와 ‘약국’ 사이에 ‘옵티마’를 넣으면 ‘미래 옵티마 약국’이 되는데 이야기 하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옵티마는 1996년도에 시작된 약국 프랜차이즈다.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생산해 학술 교육과 함께 가맹 약국에 유통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사실 옵티마는 프랜차이즈를 목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회사 설립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약사님들의 스터디 그룹이 기반이었으며, 약사의 업을 지키고 약국을 발전시켜 그것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겠다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을 뿐이다. 하지만 ‘현재‘의 옵티마는 확실히 ’프랜차이즈’다.

   
▲김상민(주)옵티마케어 이사-고려대공대 학사.석사-성균관대 약학과 박사 취득-맥세스컨설팅프랜차이즈 실무자과정 12기 수료

옵티마에 시스템을 더하다

2009년 말 전산팀으로 입사하고 채 2년이 되지 않아 2011년 초부터 경영에 참가하게 되었다. 어떤 일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다. 경영도 약국도 프랜차이즈도 다 처음이었으니까.

목표를 설정해야 다음 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옵티마 약국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부터 고민했다. 실마리가 좀처럼 잡히지 않던 가운데 우연히 프랜차이즈 실무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천만다행으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체인과 프랜차이즈가 무엇인지 그리고 프랜차이즈 본사가 해야 할 일들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 것이다.

배운 것에 충실했다. 본사와 가맹점은 파트너이고 본사는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노하우를 개발, 전수하고 가맹점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회사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그 때는 다 새로운 일이었다.

먼저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맞춰 부서를 정비 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 옵티마에듀, 약국 경영 솔루션 옵티팜 등이 그 때 개발 되었으며, 가맹 약사님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고객관리팀이 그 때 만들어졌다. 그것만으로도 상황은 나아졌다. 가맹 약사님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본사에 대한 신뢰도도 쌓였으며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이 올라갔다. 물론 만족도 향상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분명 나아졌을 거라고 믿고 있다.

   
▲전문지식과 인문학의 만남, 옵티마 지식나눔 강좌의 현장사진

옵티마 약사와 함께 하다

상황은 조금 나아졌지만 부족한 부분이 여전히 많았다.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활용 하지 않은 탓에 가맹 약국을 옵티마화 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약사라는 전문직이 가맹점주였기 때문에 노하우를 연구, 개발하는 것도 문제였고 설사 만들었다 하더라도 전달하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었다.

프랜차이즈 본사로서의 역할을 어렵게 만드는 것도 가맹 약사님이었지만 그 상황을 극복하고 계속 노력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도 가맹 약사님들이었다. 신뢰를 가지고 수많은 실행착오를 기다려 주셨고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신 많은 약사님이 계셨기에 계속 발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너무 많은 가맹 약사님들이 도와주고 계시고 감사드려야 할 약사님들이 많지만 기억에 남는 몇몇 약사님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볼까 한다.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에듀 옵티마에는 교육 영상과 체험례가 가득하다. 영상도 체험례도 1,000여개가 훌쩍 넘는다. 체험례는 처음부터 가맹 약사님들의 참여로 만들어져 왔지만 교육 영상은 옵티마 본사에서만 제작해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달라졌다. 가맹 약사님이 제작에 참여해주시기 시작한 것이다. 옵티마의 모든 행사와 교육에 개근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참석해주셨고 항상 옵티마가 있어서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말씀해 오신 약사님이신데 급기야 교육 영상에도 출연해서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주신 것이다. 가맹직후 바로 옵티마의 모든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셨고 2~3년차부터 우수 가맹 약국이 되신 분이신데 6년차가 된 시점에서 한걸음 더 내딛어 주셨다.

대를 이어 옵티마 약사님이 되신 경우가 있다. 부녀가 모두 약사셨는데 아버님이 옵티마에 가맹하여 수년간 운영을 하신 상태였다. 그런데 따님이 약국을 오픈하자 옵티마를 추천하셨고 젊은 약사님께서는 곧 옵티마 약사가 되셨다. 그 후에 신규 우수 가맹 약국상을 수상할 정도로 열심히 해주셨고 지금도 그 열정을 이어나가고 계신다. 주변 동료에게 추천해 주시는 약사님들은 꽤 있었지만 자녀에게 권해준 케이스가 처음이고 그 정도로 신뢰를 줄 수 있었다는 게 너무 기뻤다.

옵티마 요법으로 효과를 보고 굳은 신뢰를 보내주시는 형제 약사님도 계신다. 동생 약사님의 건강이 옵티마 제품을 통해 나아진 것이다. 동생에 이어 형님까지 자연스럽게 함께 옵티마에 가맹하셨고 현재 두 분 모두 약국에서의 체험 사례를 다른 가맹 약사님들께 공유해 주실 정도로 열심히 하고 계신다.

   
▲뜨거운 학습의 열기가 느껴지는 (주)옵티마케어 '수요정기강좌'

가맹 후 쉽게 성과를 보지 못했지만 포기 하지 않고 결국에는 손꼽히는 우수 가맹 약국이 된 케이스도 있다. 약사님은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인 옵티마 제품의 판매와 옵티마 요법 공부를 많이 어려워 하셨다. 하지만 꾸준한 옵티마의 구애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옵티마 에듀를 통해 공부를 하셨고 옵티마 시스템을 대부분 이용하실 정도로 실적도 신뢰도 많이 올라갔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고픈 약사님은 고객관리에 힘써 옵티마를 널리 알리고 계신 분이다. 원래도 고객관리를 잘 해오신 약사님이셨지만 옵티마를 접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신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옵티마에는 약국 경영 솔루션인 옵티팜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고객 관리다. 약사님이 상담을 통해 고객 정보를 기록하면 본사의 인력을 통해 고객관리를 대행해주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셨다.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관리된 고객은 지역을 옮겨도 여전히 약사님의 약국을 찾아주셨고 그에 감동하셔서 본사에도 많이 자랑하셨다.

미래 옵티마 약국을 준비하다

고객과 시장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약국도 분명 변할 것이고 변해야 한다. 법인 약국을 통한 대형 드럭스토어가 변화의 중심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옵티마에서는 가맹 약사님들을 모시고 매년 하는 행사가 있다. 옵티마 회원의 밤이 그것인데 올해 실적과 다음해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도 하고 여러 약사님들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그리고 옵티마를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해주신 약사님들 중에 몇 분을 뽑아 시상을 한다. 매년 열렸지만 작년에는 사정이 있어 열리지 않았고 시상을 따로 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가맹 약국을 돌아 다녀야 했다. 이 전국 일주가 개인적으로 옵티마 약국의 방향성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는데 우수 가맹점으로 뽑힌 대부분의 약국이 소규모 약국이었다는 것이다.

옵티마가 목표로 하는 약국은 약사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 약국이다. 약사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면 고객은 찾아오게 된다. 거기에 약국의 크기는 부차적인 것이다.

옵티마는 약사에 집중하고 있다. 약사를 교육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약사가 고객에 집중 할 수 있게 약국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만든다. 가맹 본사와 가맹 약사를 연결하고 가맹 약사와 가맹 약사를 연결하고 가맹 약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시스템도 만든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의 고객도 가맹 약국과 연결한다. 이 모든 게 하나씩 쌓이고 있다.

옵티마의 꿈은 옵티마 약국이다. ‘약국’과도 다르고 ‘드럭스토어’와도 다른 ‘옵티마 약국’이다. 옵티마 약국이 고유 명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할 것이다.

   
▲(주)옵티마케어 '스터디강의'

김상민 옵티마케어 이사 이력

-㈜뉴타입테크놀러지 개발팀장 (1999.07-2006.07)

-㈜네오템텔 전임연구원 (2006.07-2009.08)

-㈜옵티마케어 이사 (2009.10 – 현재)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학사

-고려대학교 전자 컴퓨터 공학과 석사

-맥세스컨설팅 프랜차이즈 실무자 과정 12기 수료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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