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선정,2017년을 빛낸 인물 유나이티드 강덕영 대표

1% 가능성에 도전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등의 저서를 직접 쓴 제약기업인이 있다. 바로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대표다. 책 제목에서 품기듯이 역경을 이기고 도전하는 가치관을 엿보이게 한다. 2017년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게 뜻 깊은 한해였다.

▲약국신문 선정 2017년을 빛낸 인물 수상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대표(우)와 약국신문 편집인.주간 이상우

자사제품인 가스티인(107억 6218만)이 전년대비 518% 성장했고 실로스탄(315억 3116만)과 더불어 블록버스터 대열에 들어섰다. 약국신문은 사실상 ‘신약’으로 불리는 개량신약의 선두주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에게 2017년 올해를 빛낸 인물로 선정하고 강대표와 자리를 했다. 가스티인의 성장이 높았다. “환자에게 필요한 약이었고 제품력이 마케팅을 해준 경우다”

외대 국제통상학 학사와 석사(경희대 경영학 박사)를 정통으로 공부한 강대표의 이력이 말해주듯 자신감이 묻어난 모습이었다. 환담 가운데 다소 불편한 질문인 바이오업계의 브레이크 없는 주가상승을 물었다.“바이오제약의 큰 흐름을 동의하지만 실적에 대한 안정성면에서 조심스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나이티드의 경우 수출액과 수금액이 같은 경영을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에 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0년 소회를 묻자 개량신약 만큼이나 ‘사회공헌’의 투 트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후 그에게 받은 명함이 인상적이었다. 명함 상위에 이렇게 쓰여있었다. “한국인의 다국적 제약기업, 미국공장/지사, 베트남공장/지사,필리핀 지사”....한국제약업계의 미래를 글로벌과 신약개발이라는 것은 지상의 명제이지만 난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복제약이라는 익숙함을 털어버리고 사실상의 신약인 ‘개량신약’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의 행보는 계속 바라보게 된다.

약국신문 선정 2017년을 빛낸 인물상을 수상하신 한국유나이티드 강덕영 대표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개량신약의 선도’를 기대한다.

강덕영 대표 이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대표이사사장-한국외대 국제통상학 학사/석사-경희대 경영학 박사-2006 성대 약학부 겸임교수-2007~2010 외대총동문회장 2009~2019포브스 아시아 태평양200대 베스트 기업 연속 선정-2006석탑산업훈장 수훈 등

저서

1% 가능성에 도전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희망의 끈을 찾아서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