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2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아망떼홀에서 2018년도 신년 교례회 겸 201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경북약사회 신년교례회 케이크 커팅식 모습

최종이사회에 앞서 진행된 신년 교례회에서는 참석한 임원들이 인사를 나누며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기원했다. 또 케이크 절단식과 자문위원의 축배시간이 이어졌다.

권태옥 회장은 교례회에서 지난해 업무 추진과 관련 현안에 대한 제반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도약사회의 발자취를 설명하며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무술년 한해도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 경북약사회 최종이사회 회의 모습

최종이사회에서는 주요회무 결과보고, 신고현황보고, 이사보선보고가 있었으며 2017년 세입·세출결산(세입 3억7천1백만원 세출 2억8천7백만원 이월금 8천3백만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안 3억9천7백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오는 2월 24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한편, 기타토의사항 시간에는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인 이문형 부회장이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궐기대회 후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대안으로 약정협의체 구성, 공공심야약국 운영, 가정상비약을 비치할 수 있도록 미개봉약을 100% 교환하는 제도 도입 등 다각적인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