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지난 20일 더루체웨딩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안산시약사회는 지난 20일 더루체웨딩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흥설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가 마지막 임기인 김희식 회장과 집행부가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사업을 통해 노력하는 약사회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약사회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해 어떤 역경도 이겨낸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일심동력(一心同力)을 채택했다”며 “대내외적인 큰일들을 뜻하는 대로 이뤄내 약사회가 발전하고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난 2년간의 사업을 충실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약사회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2018년도 분회 신상신고비의 3만원 인상을 결정했다.

▲ 안산시약사회 편의점약 품목 확대 저지 결의대회 모습

한편, 시약사회는 이날 '편의점약 품목 확대저지를 위한 회원 결의대회'를 열어 복지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심약공공약국을 확대 등 안전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펴도록 복지부에 촉구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박종일 총무위원장이 공연을 펼처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기총회 수상자>

▲안산시장상: 윤명숙(한도정문약국), 김태진(한일약국)

▲경기도약사회장상: 송인숙(원곡늘푸른약국), 최지선(선온누리약국)

▲모범회원상: 오승학(대영약국), 이도성(예원약국), 이윤진(단비약국), 이승헌(정문약국)

▲특별감사패: 유현(전 상록수보건소장), 조성균(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장)

▲감사패: 박준규(단원보건소), 김성준(동아제약), 신동훈(한미약품)

▲장학증서: 이혜정(강서고등학교), 김민정(함현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