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12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 수원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사랑실천을 위한 자선다과회’로 조성된 성금으로 관내 4개구 독거노인세대·질환이 있는 세대가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이불을 3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일권 회장은 ”시약사회는 작년부터는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 위기에 놓였던 40가구의 전기료 대납과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30여세대에 선풍기와 모기장을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로 30여세대에 따뜻한 이불과 전기장판을 선물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방법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원시 관내 약국을 방문할 일이 계시다면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약사들을 한번 바라봐 주시고, 2018년 새해 우리 이웃 모두가 늘 함께해 외롭지 않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한일권 회장, 조수옥 부회장, 박남조 여약사위원장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