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3일 관내 음식점에서 이사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전웅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기총회 수상자와 장학생, 87회 진행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소식지 ‘함께’ 배부, 세이프약국 활동 등 2017년도 주요회무를 보고했다.

구약사회 감사단(홍종록, 김애자)은 구약사회 2017년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금시제 및 잔액증명서와 비교 시 장부잔액이 일치함을 확인했다.

감사단은 임대료의 부가가치세에 대한 회계처리 방법, 노후화된 소화기 교체로 화재예방, 회원들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 및 그에 따른 회무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17년 세입·세출 보고를 했다.

이사들은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 등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젊은 세대로 이사 교체, 환자의 부작용 사례 경청 및 철저한 부작용 보고, 꼼꼼한 복약지도로 약은 약사가 취급해야 된다는 것을 환자에게 인식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학술강좌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