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제약·유통
‘티쎈트릭’, 요로상피암·비소세포폐암에 급여 적용국내 최초 항 PD-L1 면역항암제…환자 본인부담금액 5% 수준으로 낮아져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2  11:32: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12일부터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및 비소세포폐암의 단독 치료 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티쎈트릭은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 TC2/3 또는 IC2/3, Ventana SP142 검사)이면서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방광암에서는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 IC2/3, Ventana SP142 검사)이면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게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백금 기반의 선행화학요법 및 수술후보조요법을 받는 도중 또는 투여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한 경우도 인정된다. 이에 따라 급여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들은 티쎈트릭 치료 시 본인부담금액이 5%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단 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 모두 이전에 타 면역관문억제제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여야 한다.

티쎈트릭은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PD-L1 단백질과 결합해 T-세포의 항암 효과를 회복시키는 기전으로 요로상피암과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국내 최초의 항 PD-L1 면역항암제다.

특히 요로상피암의 경우 백금 기반의 화학 치료(시스플라틴, 젬시타빈 등) 외에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에서 3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티쎈트릭은 국내 요로상피암 환자들에게 급여 혜택이 적용되는 최초의 면역항암제이기도 하다.

이번 티쎈트릭 보험급여 결정은 IMvigor210 Cohort 2(2상)와 POPLAR(2상), OAK(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Mvigor 210 Cohort 2 임상에서 티쎈트릭을 투여한 환자들에게서 객관적 반응률 16%, 완전반응률 6%가 확인됐으며 PD-L1 발현율이 높을수록 반응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전체생존기간이 12개월 이상인 환자의 비율은 37%로 장기 생존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이전에 백금 기반 치료를 받은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OAK 임상에서는 티쎈트릭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중앙값)이 대조군(도세탁셀) 대비 4.2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의 매트 사우스 대표이사는 “로슈의 티쎈트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1년 만에 보험급여를 받게 됐으며 티쎈트릭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보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로슈는 국내 요로상피암 및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쎈트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55개 국가에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효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참온누리약국 김진수 대표약사

참온누리약국 김진수 대표약사

건식, 의약품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한 시대건식의 올바른 평가자는...약사입니다건식대표,...
모두의 약국 김현아 대표약사

모두의 약국 김현아 대표약사

당장의 이익이 아니더라도 국민은 감동받길 원한다약사만의 신뢰는 공부와...연구에서 나와...
가장 많이 본 뉴스
1
참온누리약국 김진수 대표약사
2
모두의 약국 김현아 대표약사
3
65세 부터 떨어지는 '기억력'
4
양천구약, "깨끗하고 개혁적인 약사회로 이끌 것"
5
조선대약대수도권동문회, 신년교례회 개최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