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10일 시약사회관에서 201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 수원시약사회는 지난 10일 시약사회관에서 201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주요회무보고,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과 개설·근무회원 회비 3만원 인상으로 편성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하고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한일권 회장은 “지난 5년간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회비 3만원을 인상하게 됐는데 회원들의 회비가 얼마나 소중한지, 인상에 따른 회원들의 원망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부담이 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펼쳐져야 할 사업과 정책들이 위축되거나 후원이나 협찬 등에 의존해서 버텨나갈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회비 인상은 앞으로 수원시약사회를 지탱해 나갈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아울러 ″2017년 한 해 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너무나 많이 애써 주신 회장단, 상임이사, 반장, 동호회 회장, 사무국, 자문위원, 지도위원, 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이사회를 열어 여러 정책과 사업을 설명 드리고 이해와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제57회 정기총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호텔캐슬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