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와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이하 공단)는 지난 20일 관내 더 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 수원시약사회와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관내 더 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약사회 소속 4명의 건강인 복약상담약사들은 지난 5월 제12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 논문 금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백만원을 기부했으며 공단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일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건강인 자문약사와 공단이 복약상담 활동도 열심히 하고 더불어 논문 발표 상금도 좋은 일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주는 더 꿈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약사회와 공단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약사회 한일권 회장, 한희용 총무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지선미 건강지원 센터장, 고미애 과장, 엄호윤 행정지원부장, 정승룡 차장이 참석했다.

한편, 양 단체는 지난 10일 올해 건강인 자문약사 활동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인지역본부는 2년간 진행한 자문약사의 상담 결과에 200% 만족하고 성실한 자문에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시약사회에 전했다. 공단은 건강인 자문약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재 활동 중인 4명의 자문약사(김성남, 한희용, 성치순, 안창은 약사)와 2년간 재계약을 하고, 내년에는 젊고 유능한 약사를 더 충원해 복약상담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로 시약사회와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