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13일 시약사회관에서 경기도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하고, 고양시 장애인 직업재활원에 성인영양제를 전달했다.

▲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13일 시약사회관에서 경기도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하고, 고양시 장애인 직업재활원에 성인영양제를 전달했다.

시약사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도감사에서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감사는 2017년도 고양시 약사회 회무 및 회계 전반을 검토했다. 김은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감사단에게 시약사회 주요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함삼균 감사는 “회무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대회원서비스의 극대화, 회원의 화합과 다양한 대국민 사업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고, 전반적인 사업과 회계도 빈틈없이 잘 정리돼 있다”고 집행부를 격려하고, 집행부가 중심이 된 반회 활성화, 온라인 회의시 의결 과정 증빙기록 구체화 등을 주문했다.

한편, 시약사회 사회참여 사업팀은 감사를 마치고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기홍) 임원과 원장을 만나 장애우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해 달라며 100여명분, 300여만원 상당의 성인영양제를 전달했다.

김화연 부회장은 “시약사회는 노인, 다문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장애우들에게 꼭 필요한 특별한 건강선물을 전달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고양시 장애인 직업재활원은 지적장애, 발달장애, 자폐성 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장애우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돕고 이들이 생산한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 직업재활사업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0개 시설에 320여명의 장애우가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