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약물부작용 보고, 약화사고 발생 등으로 약물 사용 적정성과 안전성에 대한 약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시류를 반영해 최신 임상약학 분야의 지견을 담은 ‘경기도약사회 PPL(Post Pharmacist License) School’ 과정을 진행했다.

▲ 경기도약사회는 약물부작용 보고, 약화사고 발생 등으로 약물 사용 적정성과 안전성에 대한 약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시류를 반영해 최신 임상약학 분야의 지견을 담은 ‘경기도약사회 PPL(Post Pharmacist License) School’ 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은 경기 남부(수원 성균관대)와 북부(고양 동국대)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14회 강의에 참석한 약사들은 연인원 1,000여명에 달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자정이 다되는 시간까지 임상약학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심장순환기와 소화기의 임상약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국내 임상약학 전문가 16명이 강사로 나서 병태생리부터 임상약학 각론, 사례연구까지 질환별 의약정보를 제공했다.

최광훈 회장은 “지난 7주간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신 약사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을 다해 박수를 보낸다”면서 “강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성균관대 약학대학과 동국대 약학대학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의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정근 학술기획단장은 “이번 임상약학 강의를 통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최신의 약학정보를 통해 약사 개인의 역량과 약업계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약사회는 강의 평가를 통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알차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을 회원 여러분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