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9일 청풍명월 제천에서 이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전지이사회를 개최했다.

전웅철 회장은 "이사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2017년 9월까지의 주요 회무를 보고했다.

이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국약사대회기금 2만원을 회원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으며 비닐봉투 사용규제로 인한 약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닐봉투 20원이 적힌 저금통을 제작, 회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또 올해 83회의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한 강사들이 관악구약사회의 자산이라고 격려하고, 이런 약사회 소식들을 책자 등으로 만들어 회원들에게 꾸준히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회무 보고나 기록에서 회무 과정과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좀 더 상세한 보고와 기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편의점 의약품 확대를 반대하는 서명에 참여를 부탁하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