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지난 4일 중동에 위치한 윤계혁탁구장에서 부천시약사회가 주최하고 탁구동호회 천사탁이 주관, 동아제약, 태응약품, 녹십자가 후원한 ‘제5회 부천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 부천시약사회는 지난 4일 중동에 위치한 윤계혁탁구장에서 부천시약사회가 주최하고 탁구동호회 천사탁이 주관, 동아제약, 녹십자가 후원한 ‘제5회 부천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부천시약사회 소속 약사들과 약업인, 약사가족, 가톨릭대 약대학생들 약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남자부(금배부, 은배부)와 여자부,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금배부 우승자는 동아제약 조창현 씨와 준우승에 장철호 약사, 은배부 우승자는 동아제약 민경국 씨와 준우승에 박재성 약사, 여자부 우승에 박화신 약사, 준우승에 배정미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은 박화신, 박재성, 장철호, 이태오로 이뤄진 불꽃화신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여성 1명을 포함한 총 4명으로 팀이 꾸려졌으며 불꽃화신, 나라사랑, 배반장미, 화수열정 등 여자선수 이름을 넣은 독특한 팀 이름으로 관람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광민 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이정원 천사탁회장 이하 천사탁 회원들게 감사하다. 앞으로 탁구대회가 6회, 7회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즐겁게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이광민 회장의 개인 후원뿐 아니라 많은 회원들의 개인 후원이 잇달아 훈훈한 대회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대회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