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2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17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 수원시약사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017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약사회에서 후원하는 시설 15곳에서 195명, 수원시민 80명 및 회원과 가족 204명 총 48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움과 함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일권 회장은 “희망 나눔 음악회는 수원시 관내 430개 회원약국 약사들의 정성과 수원시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 해 준 김경란 아나운서, 박애리와 팝핀현준,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미오스팀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소중한 음악회”라며 “따뜻한 선율에 포근함으로 하나 되는 그런 기분 좋은 가을 저녁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시약사회는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경란 전 KBS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음악회에서는 MIOS 피아노5중주, 성악앙상블 Sop. 남지은& Ten. 강정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박애리&팝핀현준의 열정어린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백혜련 국회의원, 김이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날 음악회 공연에 앞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약물오남용예방 홍보 캠페인에 회원 자녀 13명이 참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