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를 만나 업계 현안과 동구바이오제약 비젼을 이야기 나누었다. 최근 동구바이오의 셀블룸은 기내면세점으로 까다로운 아시아나 항공에 입점함으로써 피부과 처방1위 강점을 살린 쾌거를 선보였다. 제약사 중에도 피부과 1위라는 객관적 사실은 아시아나를 설득하기에 충분했다고 한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제약협동조합 재선 이사장 모습

조대표는 동구바이오 업무외에 학습과 대외업무에도 열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 가장 독보이는 것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재선)으로 활동들이다. 규모의 경제를 위해선 중소제약사의 ‘공동연구개발’이라는 기치는 중소제약사들로서는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조대표는 앞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한미 임성기 회장, 보령 김승호 회장을 뽑았다.

신약개발에 많은 용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제약2세로 임성기.김승호 두분의 1세대는 큰 거인이지만 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상준비중인 당뇨환자 족부궤양 치료제에 더 많은 관심은... 제약사로 사명을 다하겠다는 조용준 대표다. 대학(고려대)과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마케팅을 공부한 그만의 장점은 새로운 시장을 융합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남다르다.

향후 한국제약업계를 대표할 그의 행보가 많은 이에게 영감과 국민건강으로 돌아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