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신문
뉴스제약·유통
‘트루리시티’, 기저 인슐린과 병용요법으로 급여 확대기존 치료법 대비 주사 투여 횟수 감소로 환자 복약순응도 및 혈당관리에 긍정적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0  09:46: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10월 1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이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릴리,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 제품 이미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저 인슐린(단독 혹은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후에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트루리시티와 기저 인슐린의 병용투여가 건강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된다.

트루리시티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써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요법까지의 각 치료 단계별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최근 트루리시티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기저 인슐린 병용요법에 대한 객관적인 임상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사항이 확대된 바 있다.

AWARD-9 임상연구는 목표했던 당화혈색소(HbA1c)에 도달하지 못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28주 3상 임상이다.

결과적으로 28주 후 베이스라인 대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1.44%)은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0.67%) 대비 더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보였다(P<0.001).

또한 전체 임상연구에 참여한 환자 수 대비 28주 후 당화혈색소(HbA1c)가 7% 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도 트루리시티와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66.7%)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33.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특히 AWARD-9 임상시험 결과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은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보다 인슐린 글라진의 투여 용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투여 28주 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과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의 인슐린 글라진 사용 증가량은 각각 베이스라인 대비 13U, 26U 이었고,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투여군이 50% 가량 유의하게 적은 용량의 인슐린 글라진이 사용됐다(P<0.001).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는 “GLP-1 유사체와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더불어 인슐린의 잠재적 단점으로 꼽히는 저혈당과 체중증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인슐린 사용 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며 “특히 주 1회 투여로 환자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트루리시티와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 요법은 기존의 GLP-1 및 기저 인슐린 병용요법 대비 주사 투여 횟수를 큰 폭으로 줄여줌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은 물론이고 장기적인 혈당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이번 트루리시티와 기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 보험 급여 확대를 통해 보다 폭 넓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트루리시티가 처음 주사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뿐 아니라 기존 기저 인슐린 치료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당뇨병 환자들의 주사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효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김성일 부산 휴베이스싱싱약국장

김성일 부산 휴베이스싱싱약국장

“약사가 바뀌어야 약국이 산다”“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나야 미래가 있다“ ...
안홍섭 종원종로약국장

안홍섭 종원종로약국장

“진지한 고민 통한 약국경영철학 정립 필요”“진심·정성·소통이 있는 약국에 사람이 몰린...
가장 많이 본 뉴스
1
창원시약행정소송,약사단합 '신호탄'
2
"창원시약 소송, 약사회가 앞장서 달라"
3
엄정신 전북약사회 총무위원장
4
경북도약, 2017년 약사연수교육 성료
5
MSD, ‘숨은 C간 찾기’ 사내 캠페인 진행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72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2층)  |  대표전화 : 02)2636-5727  |  팩스 : 02)2634-7097
제호 : 파마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172  |  등록일자 : 2006.2.13  |  발행일자 : 1993.2.22
발행인 : 이관치  |  사장·편집인·주간 : 이상우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이상우
Copyright © 2011 약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cw199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