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13일 영통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에서 ‘의약품안전사용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 수원시약사회는 지난 13일 영통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에서 ‘의약품안전사용강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달 11일 ‘수원시 2018년 의약품 안전사업 참여’ 논의를 위해 진행된 4개구 보건소 간담회에서 행정과장들이 전문약사 강사가 진행하는 의약품안전사용강의와 현재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의약품안전사용강의와의 차이점 등을 알고 싶다는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한일권 회장, 강태진 부회장, 수원시 관내 4개구 보건행정과장과 의약무관리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의 시연회에서는 ‘치매환자의 치매치료제 복용상의 주의사항’을 주제로 수원시약사회 강사진 대표인 김성남 부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를 맡은 김성남 부회장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운영위원, 경기도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위원장으로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및 초, 중고등학교 등 다양한 시설과 세대에게 의약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에 대해 적극적인 강의를 펼치고 있다.

수원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강사단은 총 30여명으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약물 오남용예방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소년약바로알기교육,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교육, 경기도청 경로당어르신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에 관심 있고 실력 있는 신입강사들의 영입과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수원시약사회는 수원시가 경기도에 2018년 의약품안전사업 참여를 신청함에 따라 내년부터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지자체와 상호협조 하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