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9일 이한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감사단, 자문위원, 지도위원, 정책자문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2017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9일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2017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한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가 들어오면서 새로운 보건의료정책이 발표되고 있다. 30조원이 투입되는 문재인케어, 보건의료발전 계획안이 나와 있다”며 “약사의 역할과 영역이 새로운 정책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야 될 중요한 시기다. 분열과 갈등으로 우리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단결력을 발휘ㅎ해 우리 직능을 넓히는데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달 29일 대구시민과 회원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를 수성못 수변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약사회 회무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고충처리 결과 ▲2017년도 상반기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교육 결과 ▲2017년도 임원워크숍 결과 ▲2017년도 의료선진화포럼 개최 결과 ▲회관 LED조명 교체 결과 ▲2017년도 약대졸업생 대상 교육(THE 약사, 藥師, Pharmacist) 개최 결과 ▲2017년도 제10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 개최 결과 ▲2017년도 학술아카데미 결과 ▲2017년도 회원연수교육 실시 결과 ▲2017년도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결과 ▲2017년도 독거노인 응급의약품 지원 결과 ▲2017년도 메디시티대구 해외의료봉사 결과 등의 보고가 진행됐다.

안건으로 상정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건은 집행부가 제시한 원안대로 사업비, 통신비, 회보편집위원회비, 출장비, 섭외비 5개 항목에 대한 추가 경정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