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곽미경)과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는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 지난 7일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도 관내 약학대학 중 6번째로 진행한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기도 관내 지역사회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과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던 마지막 협약식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의 필요성 및 취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그 의미를 나눴다. 특히 가톨릭대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 현재 약물오남용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캠퍼스 내에서 필요한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

곽미경 약학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와 대학교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솔선수범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약없는 밝은 경기를 위한 초석으로 지역 사회 속에서 대학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사업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완료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곽미경 가톨릭대 약학대학장, 이주영 학과장, 나현오 교수, 팜빛 대학동아리 학생 10명과 김이항 본부장, 경기마퇴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