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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레볼레이드’ 고령환자 치료 효과 공유BMT 2017서 연구 결과 발표…복용 환자 86%, 적정 혈소판 수치 수준 달성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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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6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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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지난달 24~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17) 심포지엄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엘트롬보팍올라민)’의 고령환자 대상 치료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Satellite symposium) 을 통해 발표됐다.

이 연구는 레볼레이드의 최대 8.8년의 장기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EXTEND 임상연구 참여 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하위분석 연구로 2017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발표된 고령환자 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임상의 추가 데이터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은 혈액 속의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로 몸 안의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한 해에만 국내 8,673명의 환자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진료를 받았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이 1년 이상 유지되는 만성 면역성 혈소판 환자의 경우 혈액 내 혈소판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멍이나 출혈이 일어나기 쉬우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고령환자의 경우 기대여명이 짧고 젊은 환자보다 출혈 및 동반질환의 위험이 커 젊은 환자와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출혈 위험도 증가한다. 1,8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혈소판 수치가 30,000/μL 미만인 60세 이상의 환자는 40대 이상 60대 미만 환자 대비1년 내 일반 출혈 발생 위험이 10배(71% vs. 7%), 중증 출혈 발생 위험은 13배(13% vs. 1%) 높았다. 혈소판 수치가 30,000/μL 미만으로 5년 이상 지속된 60세 이상 환자는 중증 출혈 발생 위험이 47.8%까지 상승했으며 70세 환자는 기대여명이 무려 9년 감소했다.

이날 노바티스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볼레이드를 복용한 65세 이상 고령환자의 86%(43명/50명)가 구제 치료 없이 육체적 활동에 필요한 적정한 수준의 혈소판 수치인 50,000/μL 이상을 달성했다. 출혈 위험은 기저선 66% 대비 4%까지 낮아졌다.

레볼레이드는 고령환자군에서 더 좋은 혈소판 수치를 나타냈다. 평가시점의 절반 이상 시점에서 혈소판 수치 50,000/μL 이상을 달성한 환자 비율은 65세 이상 고령환자는 74%(37/50), 65세 미만 환자는 59%(148/252)였다. 22주 이상 연속 혈소판 수치 50,000/μL 이상을 달성한 환자 비율 역시 65세 이상 고령환자는 52%(26/50), 65세 미만은 46%(116/252)로 고령환자에서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및 내약성은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TEND 임상연구 참여 및 강연을 발표한 레이몬드 웡 홍콩중문대학 혈액학 교수는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은 레볼레이드가 65세 이상의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외에도 최근 레볼레이드와 같은 TPO-RA(TPO-RA, Thrombopoietin-Receptor Agonist) 투여를 통한 관해 가능성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 및 진행되고 있어 ITP 치료에 있어 TPO-RA 치료제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볼레이드는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성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자의 치료에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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