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성보건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30일 경북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 행사에서 (주)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는 지난 30일 경북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 행사에서 (주)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여성보건위원회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상담 부스를 설치, 이날 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한 600여명의 장애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용하는 약과 평소 궁금했던 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응급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 의약품키트와 (주)한독에서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증정하고,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밴드를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특히 그동안 여러 차례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제공된 물품을 들고가는 부분까지 감안, 별도로 제작한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아서 전달했다.

칠곡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약바로 쓰기 십계명 제작물이 평소 복용중인 약 복용법과 의약품 보관 방법, 안전하고 유효한 사용기한 등 의약품을 장기복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덕원 부회장과 경북약사회 권태옥 회장은 개회식에 참가해 개관식 기념 테이프 커팅에도 참여했다.

이날 건강부스에는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 여성보건위원회 이경숙·김종희 위원장, 김은숙 간사, 권인숙·금병미 위원, 경북약사회 권태옥 회장, 이영희 여약사담당 부회장, 이은경 약바로쓰기운동본부단장, 김진 여약사위원장이 함께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3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국제 휠체어마라톤대회, 지역 장애인 복지관 행사 등을 순방하며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