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약국을 여는 김유곤 약사(중앙대 약대)가 부천시 방송국 프로그램인 ‘자랑스런 부천인' 편에 소개되었다. 김약사의 약국을 찾는 고객들의 이야기는 생동감이 넘쳐 흐른다. 정해진 분량의 영상은 김약사가 가진 약사로의 철학, 가치관이 녹아져 있다. ’처방전‘에서 자유롭지 않은 전국의 30.40대 주니어 약사들이 부천시방송영상을 꼭 시청하면 좋겠다. 주목할 만한 것은 1인약국이라는 한계속에서 김유곤 약사의 새로운 도전도 엿볼수 있다. 방문약료 서비스활동과 인근 학생들에게 약국을 직업체험교실로 오픈했다는 점이다. 그에게는 늘 기쁨이 넘쳐난다. 아니 기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약료에 나선 김유곤, 기도하는 그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감동은 늙지 않습니다

주니어약사들에게 김유곤의 삶은 ‘감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출산인구가 30만명대라고 한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한국사회에 정말 필요한 것은 약사의 따뜻한 ’손길‘이다. 늙어가는 대한민국호는 피할 수 없다. 최근 본지가 고민하는 화두는 노인.상담.암관리로 집약된다. 일반약.건강기능식품.기능성화장품.의료기기.동물약 이 모두는 약사의 영역이다. ’처방전‘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약사 스스로 필요하다. 생각보다 길어질 고령사회에서 차가운 병실보다 공동체 건강돌봄이 약사는 매력적이다.

김유곤 약사의 영상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http://btv.bucheon.go.kr/site/program/board/videoboard/view?menuid=110003003&pagesize=10&boardtypeid=26546&boardid=657598